[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21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97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100억9600만원보다 3억5100만원(3.5%)이 감소했다.

또한, 연구원은 자체 혁신을 통한 외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정규직 임금을 동결하는 한편, 임금피크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도내 해양수산분야 연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해양수산연구팀을 신설하고, 분야별 국책연구기관 및 해외연구기관과의 연구교류와 대외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원 부설센터에 대한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분리 독립 △통합 △상생협력 등으로 구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원의 혁신 과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연구의 질적 향상과 정책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원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올해 5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가’ 등급을 획득했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신설되었으며, 충남도 국비확보를 위한 연구는 물론 현장 밀착형 연구를 위해 ‘충남현장포럼’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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