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21일 롯데시네마 서산점에서 김상기 도 장애인복지과장과 이건휘 편의시설충남지원센터장, 김창겸 서산롯데시네마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편의시설 모범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장애인 편의시설 모범업소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은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3년부터 선정 중으로, 도내에는 모두 15곳이 있다.

올해 모범업소로는 롯데시네마 서산점 외에도 논산 노블레스컨벤션 웨딩홀, 고메샤브 당진시청점 등 모두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시네마 서산점은 주출입구 접근로와 장애인 전용주차장, 위생시설 등이 장애인 출입 및 이용에 편리하게 설치됐으며, 상영관 출입문 전후면 활동공간은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다른 색깔로 처리하는 등 차별화 된 시설을 갖췄다.

논산 노블레스 웨딩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주출입구 가까이에 설치돼 휠체어의 접근이 용이하며, 위생시설, 계단 및 승강기가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매우 편리한 구조로 설치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메샤브 당진시청점은 테이블식 의자와 소파식 벽면 의자를 철저히 분산 배치해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기 과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모범업소 선정은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과 설치율 향상, 나아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의시설 확대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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