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올해 재난관리추진실태 중앙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에서 자체현장 점검을 통해 선정된 전국 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2011 재난관리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대전시가‘장려’, 대전 서구가‘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확보 및 풍수해 예방체계 구축,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 재해복구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징검다리 전수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폐현수막을 이용한 물막이 벽 제작‧보급 시책이 재난관리 우수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 전국최고의 안전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라며“앞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풍수해저감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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