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합창단(단장 이연철)이 Winter Concert라는 테마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한 겨울밤의 음악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객원지휘자 박경환(현 성악연구회 회장)의 지휘와 어혜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이며, 국원초등학교 행복나래 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헨델의 메시아 합창곡,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한국가곡, Popular Song 등 4개의 감동적인 무대로 구성돼 ‘And the Glory of the Load’, 황덕식의 ‘아름다운 동행’, S.Yradier의 ‘La Paloma’,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연주한다.

특히, 지역의 작곡가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학준씨의 하늘친구 바다친구, 무지갯빛 하모니 등을 어린이중창단의 노래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충주시와 한전충주지사,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서 후원한다.

이연철 단장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충주문화회관을 찾아 좋은 추억과 감동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8년 충주예총 산하의 예총합창단으로 시작한 충주시합창단은 현재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륵국악단 정기연주회 협연, 우륵문화제 출연 등 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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