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2016년 축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행사」를 12월 22일(목) 시청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대구시가 생산자단체인 대구축산농협 및 대구장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직거래 판매행사와 시식행사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12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별관 행복민원실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판매행사에는 국내산 축산물을 부위별로 시중가 대비 20~3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판행사와 더불어 대구장터에는 대구시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쌈채소 등을 판매하여 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말 축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한 축산물을 드시면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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