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1일 영종도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와 중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날 행사는 내년 4월 개장하는「파라다이스시티」의 협력사로 선정된 7개 업체가 600여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사담당자는 “영종도까지 온 것으로 구직자들의 열의는 검증된 듯 하다”면서, “직종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2차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채용 확정된 사람은 자체교육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4월까지 단계적으로 입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합리조트사업은 인천시가 미래의 먹거리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년 4월「파라다이스시티」를 시작으로 ‘㈜인스 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LOCZ’도 앞 다투어 영종도에 둥지를 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복합리조트단지가 완료되는 2020년이면 약 4만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시는 시민이 최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단계별로 전략적인 채용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을 완료하지 못한 업체와 구직자는 인천시 일자리종합센터(☎1600-1982)와 인천 중구 취업정보센터(☎760-6954)에서 지속적으로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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