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시 분당지역 22곳 경로당이 모범·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12월 20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우수 경로당 선정서 전달식을 했다.

모범·우수 경로당은 분당구가 지역 내 209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원 간 화합도, 재정운영 실태 등 14개 항목의 ‘행복지수’를 평가해 선정했다.

모범 경로당은 구미동 하얀 6단지 경로당이 뽑혔다.

82명 어르신이 이용하는 하얀 6단지 경로당은 생활체조, 우울증 관리, 노래교실, 월 1회 이·미용 서비스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가 됐다.

우수 경로당은 정자동 정자 경로당, 야탑1동 장미현대(아) 경로당 등이 21곳이 뽑혔다.

이날 구는 각 모범·우수 경로당에 현판과 선정서, 쌀 20㎏짜리 1포, 운영비를 부상으로 줬다.

분당구는 각 경로당의 우수 사례를 전파해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서 기능을 강화하려고 2014년부터 경로당 행복지수 평가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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