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12월18일 제6탄약창 호국 장영사 (향적 법사)는 마이산탑사 진성스님을 초청 법사로 모시고 병신년 송년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이원일 법사 사회로 삼귀의례로 진행된 이번 법회에서 진성스님은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은과 고마움과 어머니의 사랑을 꼭 인지해야하며 오늘 이후 어머니께 편지 한통씩 보내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나를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짊을 어떻게 털어 놔야 하는지?
어깨의 무거운 짊을 내려 놓기 보단 가슴속에 담겨진 마음을 안고 갈 것이며 무거운 짊을 내려 놓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짊어지고 가는것도 좋다며, 하나를 놓으면 또 다른 것이 더 무겁게 다가올 것이다 그러니 그냥 짊어진 상태를 즐겨보고 인내로 이겨내고 군생활을 마치고 나라의 일꾼이 되라며 법문을 마쳤다.

법회를 마치고 1부 축하공연은  마이산탑사 난타봉사팀의 퓨전 난타공연, 대구 혜인정사 색소폰 봉사팀의 색소폰 연주, 탑사 & 혜인정사 합동 색소폰 연주,  진성 & 진송 스님의 색소폰 듀엣 연주로 송년 법회는 장병들의 축제 무대였다.

이날 탑사, 혜인정사, 황방사 신도들은 다 어머니의 모습 이였다, 탑사 신도 정해자 보살님은 " 군대를 간 저의 자식을 생각하며 오늘 공연에 임했고 장병들이 이렇게 환대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너무 기쁜 봉사활동 이였습니다" 라고 기쁨의 말 전했다.

법회에 동참한 유상병은 진성스님의 법문에서 내 스스로 짊어진 짊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하던차에 진성스님의 말씀으로 해답을 찾았고, 어머니와 같은 보살님들이 이렇게 훌륭한 공연으로 즐거움 주시어 감사하고 저의 어머니를 보는듯 기뻣다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송년법회는 마이산탑사 진성스님, 대구 혜인정사 진송스님, 전주 황방사 지호스님이 협찬으로 준비했다.

후원물품은 음향장비, 노래자랑 상금, 콜라200개, 제과점빵200개, 치킨40마리, 피자40판 등 200명분을 준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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