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2011 보은대추축제’행사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업소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지부장 김민철)와 15개 업소대표가 지난 17일 군청을 방문,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 달라며 정상혁 군수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김민철 지부장과 15개업소(대성식당, 돈돈, 동진식당, 또래오래보은점, 롯데반점, 메밀옹심이칼국수, 백인천유황돼지, 속리산 맛집, 속리산산채순대, 실내포장마차, 촌두부, 팔도식당, 하모니, 해물나라, 회룡가든) 대표가 참석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업소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주겠다”면서 “올해 대추축제 행사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식업중앙회 보은군지부는 ‘나눔과 섬김운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좋은 식단 이행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