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정영진)는 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남․여지도자·가족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새로운 하동!’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땀 흘린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포상·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상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정영진 회장이 대통령 훈장, 정홍균 화개면협의회장·김복심 북천면부녀회장·강남석 청암면문고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상, 김종욱 적량면협의회장·이숙자 양보면부녀회장·신보경 옥종면문고회장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임복엽 하동읍지도자 등 13명이 군수 표창, 정오열 하동읍지도자 등 2명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받았으며, 강영임 금성면지도자가 새마을도회장상, 장영숙 하동읍지도자 등 13명이 하동군새마을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은 이제 70년대 의식주 해결에서 벗어나 나눔·봉사·배려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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