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공뉴스-문화]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방향)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이 2016년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를 2016년도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고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음식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해 10개의 대표음식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휴게소 대표음식 TOP 10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인삼랜드(하남방향) 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은 로컬푸드인 인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국물의 염도를 낮춰 건강한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산품을 이용해 개성 있는 맛을 구현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의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휴게소 ‘명품 닭개장’도 높은 점수를 받아 2, 3위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의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의 ‘임실치즈 철판비빔밥’,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방향)휴게소의 ‘애플수제 등심돈가스’,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의 ‘새싹힐링 비빔밥’ 등 4개 메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해당 음식을 취식한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평가에 직접 참여해 21개의 후보군을 선정한 후, 조리학과 교수·음식전문가 등 관련 업종 전문가의 암행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의 를 선정했다.
고객 평가기간을 지난해 2개월에서 4개월로 대폭 연장하고 휴가철·추석 연휴 등 휴게소 이용고객이 많은 시기에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전년대비 4만 명 이상 증가한 65천명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문가 평가 역시 철저한 암행평가를 통해 실시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채철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2015년도 로 선정된 10개 음식은 선정 후, 평균 40%이상 매출 향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음식불만 민원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수준 향상’과 ‘고객 음식불만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고객 음식평가에 참여한 6만5천여명의 고객 중 1,571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