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바로 연결해 주기위해 속초농협 하나로마트내에 개설한 속초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12월 22일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보면 총매출액은 2억4천만원으로 월평균 2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보이며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에서는 지난 6월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비닐하우스 설치, 저장기반 확대를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기반 확대를 위한 가공장비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사업단(회장 정희섭)에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하여 출하품목별 3개 분과를 조직해 회원별 농산물 생산과 출하에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책임성을 확보했다.

 또, 분기별 신규 참여농가 모집으로 처음 22개 농가로 시작한 사업단 회원이 현재 42개 농가로 확대되었고, 출하 품목수도 30여개 품목에서 현재 100여개 품목으로 확대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 물을 지역 소지자에게 바로 공급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의 안정성을 가져다 주는 속초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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