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에서는 12월 20일 올해 추진한 특화작목 가공상품화지원 시범사업 ‘향수홍삼가공사업장’준공식을 가졌다.

향수홍삼가공사업장(위치 : 청성면 대안로3길 19-11) 준공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청성면 인삼재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구현 연구개발팀장으로부터 사업추진경과보고를 듣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한 후 이병국 향수홍삼영농조합법인대표로부터 가공사업장 안내를 받았으며 가공시제품 시음 등을 끝으로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향수홍삼가공사업장은 2016년도 2월 특화작목 가공상품화 지원시범사업을 신청하여 농업산학협동심의를 거쳐 향수홍삼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으며
2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가공사업장(134.2㎡) 신축, 홍삼액 및 농축액 제조기기(4종 6대) 및 가공상품 포장재제작이 지원되었다.

또한 사업운영자들은 역량강화를 위한 6차산업 전문가육성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인삼 재배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분야까지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수영 연구사는 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대외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시기에 생산농가의 새 기술 향상과 더불어 유통 판매까지도 잘 해나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지도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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