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여성, 학생, 아동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심택스 귀가서비스를 12월말부터 추진한다.

안심택시 서비스는 택시의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개인보호 알림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 앱(APP)을 실행한 승객이 택시에 탑승하면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차량 및 위치정보를 문자(SMS)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NFC 태그 방식이 아닌 Bluetooth 4.0(BLE)을 활용한 방식으로, 특정한 주파수를 스마트폰이 수신해 서버가 보유한 차량 정보와 스마트폰이 보유한 GPS정보를 스마트폰이 지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문자를 자동 전송한다.

시는 안심택시 서비스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운행 중인 차량 내․외부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원식 교통과장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아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사용방법도 쉽고 간편한 만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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