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뚜레쥬르 청양점(대표 김정태)이 19일 청양군을 방문해 좋은 곳에 써달라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빵 200개를 기탁했다.
김정태 대표는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찾던 중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연말연시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빵을 만들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아내와 함께 주말 밤을 새며 기쁜 마음으로 빵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이날 기탁 받은 빵은 청양·정산·화성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현재 80여명의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공부방,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성장기 아동들의 간식으로 소중하게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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