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대전-큐슈 경제교류상담회를 개최해 약 6천여만 원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려 일본 1개업체당 대전기업 3~4개씩 매칭해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는 일본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기업의 제품소개 및 투자협력방안 등이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성과로는‘웹 서비스’기반 기술을 활용하는 (주)플랜아이는 일본의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주)유시스템사와 새로운 웹 기반 기술에 대한 협의와 내년 신규 사업으로 일본 나카사키시와 구마모토시에 관광 한국어판 관광 웹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 구축에 관해 구체적인 협의를 벌였다.

이에 웹 페이지 제작 2000만원 및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2200만 원 등에 합의했다.

또 상담이 끝난 후 일본 기업의 요청으로 (주)플랜아이 본사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별도 상담을 하기로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1층 중회의실 로비에서‘대전우수상품전시회’를 병행해 개최, ‘제1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기업 및 손님들에게 대전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창구 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앞으로 내년 후쿠오카경영자협회 등 보다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큐슈와의 경제교류를 더욱 폭넓게 펼쳐 대전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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