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문화홀서 고3학생 대상 ‘소중한 나’ 주제 강연

 

[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공지영 작가를 초빙해 12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공지영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고3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중한 나’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연세대학교 영문과 출신인 공 작가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한국소설문학상과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고등어’, ‘봉순이 언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등이 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딸에게 주는 레시피’ 등의 산문집도 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성인이 돼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고3 학생들에게 진솔한 경험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줄 이번 강연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