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최홍묵 계룡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업무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행정을 펼쳤다.

최시장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2020년 계룡 세계 軍문화엑스포 개최 및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계룡 신도안 ∼대전 세동 광역도로개설 사업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광역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계룡∼신탄진 구간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2,060억원을 투입하여 대전 유성구 방동∼논산시 연산면 송정리까지 8.5km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두마∼연산)건설공사도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에 지원을 요구 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계룡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룡시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시는 신도안∼세동간 도로 개설 사업의 경우 겨울철에 사고가 빈번한 밀목재 도로의 위험성과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및 주민통행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장교합동 임관식, 국군의 날 행사, 계룡軍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세계軍문화엑스포(예정) 등 주요 행사 시 극심한 교통 체증 해결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룡시 교통망 확충사업이 조기에 개설되고 서대전 IC∼계룡과선교 간 도로확장사업(대전시)이 개설(2021년 준공 예정)되면 계룡시가 국토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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