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아동복지관은 「2017년 저소득 아동․가족 상담 및 심리치료」 신청을 12월 19일부터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담 및 치료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행동 아동과 가족들이다. 인천시는 문제행동 아동의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획제공과, 가족 상담을 통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게 하기 위해 이 번 상담을 마련했다.

「아동·가족상담」은 10명의 전문상담원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09:00~16:00)까지 아동복지관 상담실에 상주하면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후 심리치료 및 부모교육 등 맞춤 서비스 연계로 가족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내용은 가족문제, 부부문제, 자녀문제, 이혼,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 사이버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소득 구분없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 상담서비스인 『방문상담』도 진행한다. 신청자의 가정을 상담원이 직접 방문해 아동과 부모의 문제에 대한 가족상담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며, 저소득 가정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서불안, 주의력결핍, 학교부적응, 과잉행동, 틱장애, 게임중독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녀 만5세 이상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심리치료』도 실시한다. 전문치료사가 다양한 방법(미술·모래놀이 ․ 음악 ․ 심리운동 ․ 인지행동치료)으로 총12회 심리치료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시키게 된다.

이밖에도 가족원의 심각한 갈등(부모-자녀 및 부부갈등, 정신건강 문제 등) 해소를 위해『가족심리치료』와『심리검사』사업도 진행된다.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방문상담, 아동가족 심리치료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동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아동복지관 홈페이지(http://cw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40-80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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