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정수옥)의 고향 후학사랑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지난 15일 거제시 재거제하동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6 재거제하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박영경 산단조성과장을 통해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하동 향우회 중 가장 열성적인 활동을 하는 거제향우회는 2003년 하동 향우회로는 처음으로 고향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사업을 추진한 후 다른 향우회로 파급되는 계기가 됐다.

거제향우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로 14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영경 과장을 비롯한 산단조성과 담당주사가 참석해 2017년 군정방향과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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