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제주TP)는 지난 14일(수)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한 “식품전용 파일럿플랜트 운영 지원사업”과 “제주컬러 농산물 활용제품 개발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한 기업 맞춤형 판로 개척 비즈니스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TP가 효능과 관련한 논문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백수오, 초피나무, 참다래, 애기달맞이꽃, 감자 등 5가지 제주산 원료의 산업소재화를 위해 재단 공장시설을 이용하여 음료, 파우치 및 마스크팩 등의 실용화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기업으로의 이전을 위한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제주 지역 기업과 판매 현장의 구매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1:1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구매상담은 물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기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 용기 및 포장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자문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작년부터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및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지원했던 21개사 제품의 전시/홍보 및 NS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구매 전문가 10명이 참가하여 총 76건의 상담이 추진되어 22건의 판매점 입점가능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특히 14건은 상품기술서 및 옵션사항을 협의 후 금월 내 구체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영농조합법인 제주다(대표 강석수)의 제주특산물 차세트인 경우는 ㈜티켓몬스터, 위메프,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a마켓 등 온·오프라인 구매전문가들이 현장 상담회에서 고정입점 및 행사진행을 바로 추진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강석수 대표는 “이번 제품 홍보 및 바이어상담회는 대기업 중심의 1회성 상담 지원사업들과는 달리 지속적인 판매망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상담시간을 바이어와 1:1 미팅이 가능하게 기획함으로써 당장 제품 입점이 어렵더라도 새로운 패키지 개발, 제품 리뉴얼 등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채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주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한 고정입점 등의 직접적 성과와 더불어 상담회에서 도출된 전문바이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금번에 제출된 전체 제품에 대한 상용화를 위해 보다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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