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이승찬, 도 관광국장 겸직)는 15일「대한민국전시산업발전대상」 ‘전시산업발전기여 부문’ 1등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대한민국전시산업발전대상」은 전시산업발전 5개년 계획과 전시산업발전법에 따른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국내전시회 육성‘에 공헌하고 전시회의 질적 고도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경제협력권사업–지역밀착형 전시산업생태계육성지원」사업 (사업기간 : 2015. 6. 1 ~ 2018. 4. 30)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예산 1,24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전시산업 불모지인 제주의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유망 및 신규 전시회를 선정, 국내외 바이어 초청 및 기업 참가지원, 전시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컨설팅, 인증/특허 지원 및 전시전문가 교육제공 등 제주 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전시산업발전기여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MICE 산업 선도도시임에도 불구하고 ‘E'에 해당되는 전시산업에는 어려움을 겪던 제주도가 제주컨벤션뷰로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 환경적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 전시회가 다수 기획되고, 이를 계기로 제주지역 MICE 관련 학계, 산업체, 행정기관 등이 전시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가능성을 인식하게 되어 다양한 의견교류와 연구가 이루어지는 등 전시산업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전시산업 발전대상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전시산업 분야 실적 확인 후 우수사례 접수(2016년 10~11월)를 통해 사례별 창조성·대중성·운영관리, 향후 5년 발전계획 및 미래전략 전시회 가능성 등을 평가(12월)해 우수 브랜드전시회, 미래전시어드벤쳐, 친환경전시디자인, 선진전시서비스, 전시산업발전기여 우수사례 5개 분야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1등에는 산업통상부장관상을, 2등에는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상을 수여하였다.

 

<이승찬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 / 도 관광국장>
이승찬 이사장(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겸직)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제주의 전시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생태계 육성 및 성장기반을 갖추는데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의 전시산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조직으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MICE 중심기구‘ 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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