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재수)가 15일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는 2016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실천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시청 탄금홀에서 초청인사, 원로새마을지도자 및 25개 읍면동새마을지도자 등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2017년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목행용탄동 허숙희 부녀회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을 비롯해 총 75명의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8개 읍면동 협의회와 읍면동 사업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6개 남녀 협의회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17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3無 청결운동의 자발적인 참여 및 충주의 번영과 시민행복 실현에 2만여 새마을가족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가족이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제2새마을운동의 나눔․봉사․배려를 통한 시민화합의 구심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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