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야간 농업경영자 과정 수료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경영능력 전문성을 갖춘 농업경영 그룹 육성을 위해 마련된 야간 농업경영자 과정 농산물 유통·마케팅반은 지난 4월 19일 개강해 11월 30일까지 22차시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 운영됐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운영된 이번 과정은 청양의 차별화된 농특산물에 대한 마케팅 혁신 및 유통 활성화로 매출증대와 농업경영인 양성을 도모해 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수업에 성실히 임해 공로상을 수상한 양승보씨(운곡면 갈산길)는 “이번 과정을 통해 이제 농사도 무작정 생산만 잘 하면 된다는 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시장의 변화와 요구를 분석하고 정확히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구증가·부자농촌을 실현하고 넘버원 청양을 위해 나아가는데 여러분들이 전문농업경영자로서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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