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뉴-담양비전위원회(위원장 김병완)가 지난 13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담양군의 12대 혁신과제 및 생태도시정책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7년도 주요군정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김병완 위원장은 혁신과제 점검결과, 인문학 관련 ‘어메니티 기반사업’, ‘가사문학 자원과 스토리를 엮는 체험형 역사교육’, ‘주민대상 커뮤니티 비즈니스 교육’ 등 여러 부서에서 유사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실과소별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담양다움’의 생태도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분야별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담양군에서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분 담양의 환경질을 고시하고, 매년 환경·경제·사회 45개부분에 대한 생태도시 정책을 고시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형식 담양군수는 생태도시 정책의 정확한 로드맵에 따라 군민 모두가 정책방향을 공감하고 일상생활에 군정 철학이 깃든 혁신적인 담양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뉴-담양비전위원회의 활발한 자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뉴-담양비전위원회는 민선6기 제2차 뉴-담양플랜을 견인하고자 전문가와 주민 등 31명의 위원으로 구성, 2017년도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로 개편하여 개발 정책에 대한 심의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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