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공유지 자투리변에 수목식재 및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4억 2천만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가로수 식재 및 관리와 생활환경숲을 조성하여 생활권 주변을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군은 전국 최고의 녹색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특색 있는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보강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매년 5억원씩 오는 2021년까지 25억원을 들여 만남의 광장 조성, 놀이시설물 설치, 수목식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녹지관리와 꽃묘식재를 통한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증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올해 증평군은 전국 6대 녹색도시에 지정됐으며 나눔 숲 등 공원관리 분야에서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녹색도시라”며“앞으로도 공원녹지의 조성 및 관리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전국 6대 녹색도시로 지정받았고, 지난 달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323개의 나눔 숲 조성 및 관리에서 보강천 녹색나눔 숲(자작나무숲)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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