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성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덕성 회복운동 강연회 및 제12회 모범가정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최효석 바르게살기 중앙협의회 명예회장, 군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회 및 여성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동힐링공연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행동강령 낭독, 2016년 유공회원 및 모범가정상 시상, 인사말, 격려사, 도덕성 회복을 위한 최효석 명예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가족생활이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실추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가정을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모범가정상 시상식에서는 하동읍 노점남씨 등 읍·면별 1명씩 모두 13명이 모범가정상 수상자로 선정돼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창원KBS홀에서 열린 2016 바르게살기 경남회원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성태 군협의회 감사와 바르게살기운동 금장을 수상한 이정석 군협의회 부회장 등 15명에게 장관 표창과 금장이 전수됐다.

윤상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의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이야말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덕성 회복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 군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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