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15일(목) 오전 11시, 제8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8년간 진행됐으며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이번 8기는 3월 17일에 개강해 12월 8일까지 문화콘텐츠 특강 2회, 영상콘텐츠 제작 실습강의 23회, 현장답사 및 촬영실습 8회 등 총 33회의 강의로 구성돼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수료 작품이 많아 최우수상 선정에 즐거운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며, 최우수상은 김순희 씨의 ‘직박구리의 육추(育雛)일기’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직박구리의 부화부터 둥지를 떠나 날아가는 순간까지 다큐멘터리 수준으로 촬영한 수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나 수강생들의 열정이 강의수료까지 지속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년에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전시작은 이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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