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외국인주민 한글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외국인주민센터는 올 한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의 성취도를 확인하고 다국적 교육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한글 겨루기 대회에는 한국어 교육을 받은 교육생이나 외국인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한글 보드게임과 간단한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학생들이 협력해 문제를 푸는 팀별 게임도 실시한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외국인주민들이 여수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주민센터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