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2016년도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는 2016년 활동보고회 및 시민참여단 활동 우수자 표창,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지역사회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일상생활 밀접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시각으로 모니터링하여 40여건의 시정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시정 개선방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됐고, 처리된 환류실적을 토대로 이날 활동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안사항 중에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분야에서 안건이 가장 많이 접수돼 향후 시정에 참고가 될 예정이다.

김미경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한 활동 우수자 4명에게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격려와 함께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 시민참여단장 주도로 2017년도 사업계획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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