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에서는 12월13일(화) 지역연합사업 일환으로 “White & Sled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무주종합복지관,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총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였으며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스키협회에서 스키 장갑 100개와 스키강습 자원봉사를 진행해주었으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스키모자 100개를 후원해주어 스키캠프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따뜻하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영동적십자부녀봉사대’의 자원봉사를 통하여 참석한 참여자들이 새로운 곳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 모(33세) 회원은 “난생처음 타는 스키라 두려움이 있었지만 자원봉사자와 스키강습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장애인들에게 이런 체험의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곤도라와 스키체험을 통해 새로운 체험과 여가문화 생활을 제공하여 참여한 장애인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거라 생각된다. 향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계획되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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