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가 2016년 하반기 충청북도 우수제안 심사결과 공무원 제안분야에서 민원실에 근무하는 김재용 소방관이 창안등급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용 소방관은“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기술자 및 책임감리원 실명제 표찰 제도 등 소방민원행정서비스 3단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로 인해 소방시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관계인 참여를 통한 소방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각종 증명서류 간소화에 따른 서류발급 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채택된 제안은 활용 가능한 부분부터 정책입안과 행정개선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방기술자 및 책임감리원 실명제 표찰 제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창안시책으로 소방기술자 실명제를 통해 소방시설의 시공이 설계도서와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수행토록 하여 소방시설의 부실시공‧감리를 방지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서 실명제 표찰은 소방시설 착공신고 시 제공하고 있다.

송정호 서장은 "직원과 상호 소통하면서 도민을 위한 우수 제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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