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목) 복지관 기쁨나눔 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행사 ‘소원의 날’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본 행사는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재석 경기도의원 등 지역사회 내빈들이 참석해 격려했다.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나눔 활동에 이바지 한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 자원봉사 및 후원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우쿨렐레 동아리와 노래교실 회원의 협연 ▲피아노 연주 ▲직원들의 댄스공연 ▲샌드아트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만찬,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인연을 맺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원흥종합사회복지관 김영진 관장은 “자원봉사자 260명이 땀 흘린 5,093시간과 265명의 후원자(단체)의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따뜻한 식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청소년들은 학습 및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송년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나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즐거운 소통의 자리가 됐고 더 나아가 지역 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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