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말을 맞아 쌀소비 촉진과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14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고향 쌀 팔아주기 일일행사’를 전개했다.

공무원, 유관기관‧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쌀 소비를 촉진시킨 것이다.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주문을 사전에 받아 행사당일 배부하는 한편, 현장판매도 함께 병행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전 주문량은 총 485포로 1천 2백여만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관련기관에 유기적 협조를 요청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로 범군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연말선물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시 고향쌀 전달하기 운동을 중점 추진중이다.

군 관계자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우리지역의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 고향 쌀 소비확대와 이웃사랑 실천에 군민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쌀은 추풍령RPC 황금물결 맑은쌀 20kg 37,500원, 10kg은 20,000원, 4kg은 8,500원에, 삼두RPC 고슬고슬쌀은 20kg 33,000원, 10kg 16,500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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