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를 대상으로 ‘1농가 1쇼핑몰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간 전산교육장에서 희망농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및 모바일 쇼핑몰 제작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쇼핑몰 제작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도 로컬푸드 생산자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특수시책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나만의 전자 상점인 온라인 쇼핑몰 ‘스토어팜’을 제작하고 상점 관리를 통해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기 있는 ‘스토어팜’에 대한 벤치마킹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품 등록과 상세페이지 제작 방법, ‘스토어팜’ 모바일 관리 및 추가 기능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로컬푸드 생산자들은 자신이 생산한 상품을 새로운 유통경로를 통해 직접 판매활동에 참여하고자 온라인 쇼핑몰 제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 제작 교육을 통해 쇼핑몰을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게 소득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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