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12월 14일(수) 오후 2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2층에 안동분원을 개소한다.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개소는 안동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백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의 협력 의지에 의해 결정됐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 안동시, 국제백신연구소는 지난 9월 ‘백신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및 백신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A/B형 간염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SK케미칼 백신공장, SK플라즈마 혈액제재 공장, 넨시스(주) 제약공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이 개소됨에 따라 안동시의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써 1997년 유엔(UN)에서 설립했으며, 현재는 유엔(UN)과 분리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