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6년 축산물이력제 연찬회가 8일~9일 지자체, 위탁기관 등 축산물이력제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산물이력제 연찬회는 종전과는 달리 소 부문뿐만 아니라 돼지, 유통, DNA검사 부문 등으로 참석 인원과 시상 분야를 확대해 실시됐다.

 쇠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결과 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전주김제완주축협, 천안축산업협동조합 등 9곳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돼지고기이력제 이행실태평가 부문에서는 축산기업조합 전북도지회 등 4곳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연찬회는 2017년 축산물이력제 정책 방향 소개, 우수사례 발표, 분임 토의, 감성토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행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축산물이력제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현장에서 축산물이력제가 잘 관리되도록 헌신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산물이력시스템의 이용 편의성 확충, 이력정보의 품질 개선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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