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는 지난 9일 천년고찰 흥국사(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소재)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일환으로 동절기 맞이 ‘따뜻한 레드(RED) 나눔’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따뜻한 레드(RED)나눔’이란 복지나눔이 절실한 동절기를 맞아 ▲빨강내복, 이불 등 따뜻한 온기 ▲빨강 김장김치 등 건강한 겨울나기 음식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는 산타를 발굴하고자 지역자원과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흥국사에서는 3,200천원의 이불 100채를 후원했으며 효자동, 흥도동, 신도동 등 5개동의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흥국사는 지난 8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고양시 다문화 가정, 탈북주민,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비성금(10,000천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나눔은 후원물품, 후원금, 공연(재능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 또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031-906-4026)로 연락해 기부의사를 밝히면 된다”며 “104만 고양시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많은 시민·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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