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안전문화운동추진대구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와 함께 12월 13일(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 안전문화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안문협 위원, 안전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의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통해 앞으로 대구시 안전문화 정책 방향과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워크숍의 주제는 ‘대구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재희 명예교수의 ‘안전문화운동 해외사례와 국내 현황’에 대한 특강, 대구안실련 차상은 시민안전연구소장의 ‘시민사회의 안전문화운동 실천 방안’, 대구시 김주헌 안전문화교육팀장의 ‘대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순서로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대구안실련 김중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계명대학교 허경미 교수, 경일대학교 김동준 교수, 대구시교육청 안희원 장학사, 대구시자율방재단연합회 김창한 사무총장, 교통안전공단 대경본부 이미연 교수,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 박성식 부장 등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관)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기업 등 민간과 함께 협력할 때 더욱 공고해 진다고 판단하고,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지역 공동체 안전지킴이 양성, 주민참여형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안전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안전문화운동이 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조속히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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