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미평동 여성문화회관에서 수강생 및 시민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여성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밸리댄스, 우쿨렐레,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여자들이 다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문화회관 소강당과 1∙2층 로비에는 생활자수, 한지공예, 홈패션 등 14개 과목 220여명의 수강생들이 땀과 정성으로 완성한 작품 500여점이 이틀 동안 전시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열정적으로 수강생들을 지도해 주신 서른다섯 분의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풍요롭고 멋진 삶을 이어나가고 계시는 수강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도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홈패션․피부미용자격증반 등 10개의 기능반과 수채화․우쿨렐레 등 15개의 취미반, 기타․플루트 등 10개의 야간반 등 3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내년에는 신규 프로그램 도입 등 4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참여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