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남도가 주관한 ‘2016 저출산 극복 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우수사업 정성평가, 합계출산율 및 출생아수 증가율, 신규 자체사업 건수, 사업추진도 및 노력도 등 12개 항목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으며, 지난 8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저출산 극복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여수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부부 의료비 및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전 신생아 대상 청각선별검사 최우수상 수상 등 자체사업 추진과 임산부 등록·관리에 각별히 노력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산 극복 시책을 추진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양육을 적극 지원해 출산율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결혼장려시책 추진, 개인·단체·법인에 대한 포상 등을 신설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자체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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