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회장직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2월13일(화) 14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탄핵정국의 혼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민생안정을 위해 시도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서울, 광주, 세종, 충남, 전남, 경북, 제주도지사가 참석할 계획이다.

최문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대통령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에 유래를 찾기 힘든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어시도지사들이 무겁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도지사들이 힘을 모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만전을 기하고,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보살피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히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에도 시도지사들은 대구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상가에 대한 복구와 성금모금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정혼란 속에서도 지방정부차원의 발 빠른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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