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충북도내 8개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 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2일 여성가족부에서 개최된 프리젠테이션 발표평가에 홍성열 군수가 직접 참여해‘여성친화만사성, 가족친화만사성’을 목표로 하는‘여성친화도시 증평, 우리함께 가요’를 발표해 평가단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이뤄진 서면평가에서도 이동령 의원과 6명의 의원이「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의 여성공감 토크 등 증평군-증평군의회-여성단체 3위일체 협력형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군은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5년간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기반구축 △여성 참여 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의 역량강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한편, 2017년도 신규 여성친화도시는 증평군과 횡성군 등 군 단위 2곳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6개 단체가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76개 단체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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