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러시아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부산진구 소재 미래여성병원(병원장 안준모)과 공동으로 12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러시아 나눔의료단 3명(환자, 러시아 방송사 취재진2)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러시아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시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 등은 미래여성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자궁질환자,여,44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살고 있으며 러시아 현지 부산시의료관광거점센터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던 환자로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던 중 미래여성병원과 연계되어 나눔의료 대상자로 결정됐다.

주요 일정으로 △12월 11일 입국 △12월 12일 환자 정밀검사 △12월 13일 입원 및 수술 예정 △12월 14일~17일 환자 회복 △12월 18일 출국한다.

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러시아 방송사 취재진은 나눔의료 수술, 치료 과정을 취재하여 오는 2017년 1월 러시아 TV등에 방영될 예정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러시아 전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산의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러시아환자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