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한강몽땅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다시 보는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2013년 시작 이래 매년 약 9백 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찾는 서울의 대표여름축제다. 올해는 7월15일(금)~8월21(일)까지 38일간 “놀이로 예술로 다가오는 한강”을 주제로 3개 테마(▴시원 한강_물놀이‧수상레포츠, 도전 ▴감동 한강_공연‧영화‧음악 ▴함께 한강_휴식·환경‧생태체험)총 83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올해는 총 1천2백만 시민이 다녀갔으며, 지난해 대비 시민 프로그램 직접참여는 52%, 외국인 관광객유치 73% 증가했다. 축제를 시작한 이래 2년 연속 1천 1백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서울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동안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총 105편의 접수 작품 중 사진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등 10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수상작을 보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월드나이트마켓>의 한 장면으로 전 세계의 먹거리와 공연, 수제품이 한 자리에 총집합한 대형 야시장을 즐기는 시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다리밑 영화제’는 한 여름밤 다리밑 배경으로 영화를 즐기며
‘한강의 낭만’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냈고, ‘윈드서핑’은 바람을 가르며 강 위에서 즐기는 한강의 수상레포츠의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한강의 낭만’은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환상적인 불꽃쇼인 한강 파이어댄싱을 즐기는 시민들의 짜릿한 순간을 포착했다.
그밖에 ‘웨이크보드’, ‘한여름밤의 젊음, 그리고 낭만’ ‘열대야 물럿거라’등의 작품이 있다.

이밖에도 2016년 한 해 동안 한강에서 펼쳐졌던 한강의 축제 사진들이 함께 전시된다. <한강 다리축제> 시민응모 수상작과 함께 <서래섬 유채꽃 축제>, <한강 메밀꽃 축제> 등 2016년 한강 축제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50점의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2.12(월)부터 12.16(금)까지 5일간, 09:00~18:00서울시청 1층 로비 전시공간에 진행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 시원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모습, 가족과 함께 한강에서 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기는 장면 등 생생한 사진 작품을 통해 한강에서 펼쳐졌던 한강 축제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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