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상상놀이터가 운영하는 강원문화예술교육 공감마당 “오!늘은 예술장날”의 마지막 장날이 12월 10일(토)에 횡성군 청일면 노다지권역센터에서 열린다.

강원문화예술교육 공감마당은 군소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강원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권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오!늘은 예술장날”을 기획하였다. 횡성장이 열리는 전날 우리 마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로 청일면의 춘당1리 및 봉명리 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여섯 번의 예술장이 섰다.

예술장날에는 나의 사진이야기(김용덕, 사진), 제 이름은 OOO입니다(박은경, 시각예술), 마을 공간 생활 목공(김갑식, 목공), 희노애락 합창단(김민경, 음악) 등 예술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가 만든 요리를 다 함께 나눠 먹으며 장날의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12월 10일(토)에는 그동안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작품 전시 및 희망자에 한해 장수 사진 촬영도 이루어진다.

강원문화재단 오제환 사무처장은 “오!늘은 예술장날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내 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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