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동해고속도로(속초~양양) 개통에 따른 북양양IC 진‧출입 문제로 인한 연결도로 개설을 위해 이병선 시장과 건설도시과장 등이 12월 9일(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을 방문해 국토교통부에서 적극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다.

최근 동해고속도로 속초~양양구간이 개통됐지만 북양양IC에서 속초방향의 연결도로가 미비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2017년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구간) 개통 시 북양양IC 접속구간의 엄청난 교통혼란이 우려되는 등,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시급성을 전만경 청장에게 적극 건의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해당 연결도로가 시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어 있어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시공하는 방안은 어려우나 기존에 추진중인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변경(떡밭재 도로 연계) 추진 등 조기에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으로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병선 시장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만큼, 빠른 시일 내에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설악단오문화권 떡밭재도로 개설사업 변경 등 북양양IC 연결 사업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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