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6 전남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 시·군의 지역실정에 적합한 창의적인 우수 경제시책을 발굴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공개된 평가기준에 따라 11월에 실시한 1차 서면평가 결과 상위 6개 시·군이 선정, 이어 우수시책 발표 등 12월 2차 평가를 통해 담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담양군은 죽녹원, 관방제림 등 관내 주요 관광자원과 대담아트센터, 향교 등 마을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예센터(목구조 지상2층, 296㎡) 건립 및 주민참여 사업을 포함한 ‘향교리 복합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연·생태관광 중심의 관광을 넘어 쇼핑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향교리 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교리 복합문화거리의 정착과 관광명소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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