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에서 진행한 2016년도 주정차질서 확립 평가에서 달서구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구시는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격려하고,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주차질서 확립과 주차정책 업무에 반영하고자, 구·군별 선진 주차질서확립 시책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추진계획을 시달하고, 2016년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주된 평가 항목은 불법 주차 단속실적, 주차시설 확충, 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이며, 서류 및 현장 확인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첨단 단속장비 확충, 불법 주차 단속실적, 주차민원해소 분야에 우수한 기관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종전과 달리, 이번 평가에서는 구·군별 인구수, 자동차 등록대수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면적, 인구수 등 규모가 작더라도 충실히 일해온 구·군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는 전년도 대비 단속건수 증가율, 주차시설확충, 과태료 징수율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구청인 수성구는 스마트폰 활용 단속실적, 특수시책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장려상을 받은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실적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시는 부상으로 지급되는 포상금은 그동안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대구시 류영회 택시물류과장은 “주차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구역별 탄력적 단속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및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께서도 ‘생활불편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고’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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