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 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배석중)는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의 여수 유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정부는 조속한 시일안에 재활병원을 설립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국지방비 300억 원을 투자하여 150병상의 규모로 전문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장비를 구비한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이 국동캠퍼스에 들어오게 되면 지역 장애인 및 노령층이 많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석중 상임위원장은 “통합 10년이 지나도록 방치된 국동캠퍼스에 전문 재활 의료서비스를 위한 남중권 권역재활병원이 여수에 유치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추진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전남대와 여수대간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4일에는 한의대(한방병원) 유치 등 통합양해각서 10개항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하여 시민 200여명과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여 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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